우쥬니와 송도 베이비엔젤스

드디어 10개월차에 진입!!

50일에 데리고갔었던 송도 베이비엔젤스 재방문!!

그때는 너무 상애기 꼬꼬마라서 수영만 조금했었던 기억이 나서 

돈이 조금 아까웠다..ㅜㅜ

지금은 어떨까하고 걱정반 설렘반으로 다시 찾았다!

우선 락커룸에 옷을 넣고 아기 기저귀만 하나 챙겨 입장!

수영복으로 환복/ 엄마 아빠는 방수앞치마를 두른다.

 

안쪽에 이모님 한분이 친절하게 잘 도와주신다.

먼저 아기가 물과 친해질수있도록 마련된 얕은 풀장에 몸을 담근다.

 

익숙해지면 드디어 메인풀장으로 입수!!

 

저번에 왔을때는 너무 꼬꼬마라 목튜브를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좀 컸다고 튜브를 선택할수 있었다.

앉아서 타는거랑 엎드려 타는거 두가지였다.

놀기에는 엎드려 타는게 좋다고 하셔서 그걸로 결정!

여러가지 소품들이 많이 있어서 사진 찍어주기에 너무 좋았다.

 

원래는 40분후 샤워를 하는데

우리 우준이는 배가 고픈지 칭얼대는 바람에 시간을 채우지못했다 ㅠㅠ

 

바디워시는 고사리제품과 더블하트 두가지가 준비되어있다.

드라이기도 바람이 적당해서 좋았다.

로션도 구비되어 있어서 너무 편했다.

 

샤워를 마친후 아가는 옷을 갈아입고 엄빠는 양말을 신고 나오면 

아기들이 놀수있는 장난감들이 많이 있다.

쏘서,바운서,점퍼루 등 걷지못하는 아기들을 위한 장난감들이 많았다.

방을 나오면 기거나 걸을수있는 아기들에게는 천국이었다.

여러가지 컨셉들로 장난감들이 많았고 색감도 너무 좋았다.

지난번에 왔을때는 우준이가 가지고 놀지 못하는 장난감이 많았고

수영외에 시간을 보낼수있는것들이 없어서 돈이 아까웠었는데

이번엔 우준이가 즐길것들이 많아서 만족할수 있었다.

 

걷지못하는 아이들이 오면 수영과 추억 남기기엔 좋지만 대체적으로 돈이 아깝다고 생각할수 있을것같고

기고 걷기 시작한다면 돈이 안아깝다고 생각이 들것 같다.

우준인 집에 안가려고 했지만 다음 스케줄이 있어서 강제 안녕..ㅎ 그리곤 꿀잠ㅎ

 

현재 코로나 때문에 문센이 운영하지 않아서 아기들이 밖을 못나가는 경우들이 많은데.

오히려 코로나 때문인지 우리 세가족이 전세낸듯 시간을 잘보내고 왔다. 

베이비엔젤스에 이용요금과 시간표이며 홈플러스 1층에 자리하고 있고 주차비는 공짜!!!

 

코로나라 아기에게 안좋을까봐 돌아다니지 못하고 집에만 있어서 안좋았던 우리가족에게 오랜만에 좋은추억을 만들어준것같아 오늘하루는 만족스러웠다.